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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밀회'에 실제 음대생이 연기자로 등장…무슨 역할 맡았나
김신재(24·장시은 역)JTBC 드라마 ‘밀회’에 실제 음대생이 연기자로 등장한다. 주인공은 가천대 관현악과 첼로 전공 4학년인 김신재(24·장시은 역). 김신재는 극중에서 재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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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예술영재에게 필요한 건 적당한 무관심”
지난해 5월 인천시향 초청협연 중에서 2011년 9월 수원시향과의 협연을 위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대진 교수와 함께. 관련기사 “천재? 아닌 것 같아요 … 연습 안 하면 실수하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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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학, 꼭 잘해야 하나요 … 다른 재능 있는지 살펴보세요"
팝페라 테너 임형주(27)씨를 만났다. 2008년 그가 공연·앨범 등으로 번 돈 1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아트원문화재단 산하의 소르고 유아학교(옛 아트원 소사이어티)와 이 유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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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4 유망학과 탐방]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최고의 전문인을 키운다! 취업제일주의 ‘Job First’, 대구공업대학교
모든 교육시스템이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용학문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유능한 직업 전문인을 육성해온 ‘대구공업대학교’는, 교육의 내실화와 선진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의 결과로, 21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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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 7시 풍류 가락 … 고궁을 깨우다
서울 창경궁 명정전 뒤뜰에서 17일 오전 열린 ‘창경궁의 아침’에서 양선희씨가 노랑 앵삼을 입고 궁중무용 ‘춘앵무’를 추고 있다. [사진 국립국악원] 아이는 엄마 무릎을 베고 누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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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럼 치는 호성, 노래 부른 범수 … 무대 위엔 장애 없었다
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‘평창 스페셜 뮤직페스티벌’에서 지적장애인들이 음악 경연을 펼쳤다. 경연에서 수상한 지적장애인들과 나경원 추진위원장(왼쪽 아홉째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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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선수권 5부리그 우승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
촬영을 위해 화사하게 입어달라고 했는데 치마를 입고 온 선수는 둘뿐이었다. 스틱을 쥔 모습이 편해보였다. 왼쪽부터 이규선·이영화·이민지·박종아·신소정·한수진. [김경빈 기자]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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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Classic의 아이돌, 매력을 재발견하다
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남성 중창단 IBK유엔젤보이스가 7일 저녁 8시,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스프링콘서트를 열었다. 바리톤 임덕수*유영은, 테너 김지훈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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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문화행사
은교감독: 정지우배우: 박해일, 김무열, 김고은등급: 청소년 관람불가소설가 박범신의 동명소설을 스크린에 옮겼다. 70대 시인 이적요(박해일)는 우연히 만난 17세 여고생 은교(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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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예술분야 실무 중심 인재 양성소, 한국예술원 실용음악과정
보컬과, 기악과, 작곡과의 3개 과정, 9개 전공으로 확대 개편 작곡가 김형석을 중심으로 김조한, 하림, 함춘호 등 스타 뮤지션 교수 포진 체계적인 실습 시스템, 문화예술지원금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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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작품과 액자의 틀 사이… 창의 요구되는 나만의 공간”
특이한 이력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. 서울대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뒤 1985년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났던 재프랑스 아티스트 차재경(51·사진)씨.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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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“베토벤 합일 정신, 정치인들 배워야 한다”
“뇌세포가 몇 개인 줄 아시오. 약 500억 개요. 그런데 세포마다 1만~1만5000개의 연결망이 있어요. 그 조합을 따져보면… 하나의 ‘우주’지. 어떤 선한 인간도, 어떤 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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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즉흥연주 하는 까닭은?
2007년 9월 23일 베네수엘라의 테레사 카레노 극장.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했습니다. 이제 앙코르 순서. 피아니스트가 다시 무대로 나옵니다.“오늘은 비올라 단원인 요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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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외국의 공연 전 방송은?
“공연 중 아이들이 흥분해 숨겨진 끼를 발산하지 않도록 자제시켜 주십시오.” 한 공연장에서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. 어린 청중이 꽤 되는 공연이었거든요. 객석에 웃음이 일렁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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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‘트윈 폴리오’ 왜 듣기 좋을까
원래는 셋이었다 하죠. 다시 관심을 모으는 ‘트윈 폴리오’ 얘깁니다. 오페라를 떠올렸습니다. 원래 멤버였다 군대 가느라 빠졌던 한 명이 베이스였기 때문입니다. 남성 목소리 중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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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춘천은 리코더 메카다 … 이 남자 조진희가 씨를 뿌렸다
털보 리코더리스트 조진희씨. 수염은 교통사고 상처를 가리기 위해 길렀다. 강원도 춘천에서 리코더 하나를 붙들고 있는 ‘리코더 대부’와 잘 어울린다. [변선구 기자] 아내와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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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] 재학생 만족의 비결은 삼박자 교육 시스템
- 인터넷-교육센터-워크숍으로 이어지는 삼박자 교육 반응↑ - 뛰어난 교수진 지도 아래 사물놀이 축제서 대통령상 수상 - 전통문화 활성화 앞장 서는 ‘국악강사 선발시험’ 지원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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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연주자들이 싸우면?
세계적 현악 4중주단이 몇 해 전 내한했습니다. 공연 담당자가 “방 배정이 제일 힘들다”고 하소연을 하더군요. 연주 여행 동안 늘 함께 다닌 멤버 넷이 “호텔의 같은 층에 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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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기획] 잠룡들의 배우자, 그들은 누구인가
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.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.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.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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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신동이 거장이 되려면?
한 살도 안 된 아이가 노래를 합니다. 몇 달 뒤엔 장난감 피아노를 제법 두드리고요. 당신의 아이라면 어떻게 할 건가요? 아마 영재교육원에 데려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나요. 에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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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뉴 클래식 스타 누가 될까?
따끈한 신인을 소개하겠습니다. 이름은 마르틴 그루빙거(Martin Grubinger 사진). 1983년 오스트리아 태생입니다. 이 사람만큼은 꼭 동영상으로 만나길 권합니다. 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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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앙코르란?
“좀 길지만 끝까지 연주해 보겠습니다.” 피아니스트 말에 환호가 터졌습니다. 지난달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김선욱의 독주회였죠. 청중의 기쁨은 앙코르 때문이었습니다. 무소르크스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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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G장조? C장조?
# 장면 1 “오늘 연주곡이 뭐죠?” “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번요.” “아, G장조! 정말 아름답죠.” # 장면 2 “방금 앙코르 곡이 뭐였죠?” “글쎄, 피아니스트가 ‘모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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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악장과 악장 사이 박수는?
예술의 나라에 괴물이 살았습니다. 그 이름은 ‘박수’. 제발 사라지라고 그렇게 빌어도 자꾸 튀어나왔죠. 전 국민 박수 박멸운동 십여 년. ‘악장과 악장 사이에 박수는 안 된다’ 캠